필리핀 정부 대표단이 최근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의 영유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베이징을 직접 방문해 사태 해결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오늘(18일) 남중국해 스카보러 섬에서 반 중국 시위를 벌이기 위해 현지로 출항하려던 필리핀 민간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밝히고 시위 철회를 권고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필리핀 장교 출신으로 이번 시위를 주도한 니카르노 파엘던은 아키노 대통령과의 통화를 마친 뒤 향후 중국과의 협상 진전 상황을 지켜보고 재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키노 대통령은 통화에서 정부 대표단이 현재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만큼 시위를 연기하는게 사태 해결에 더 좋을 것으로 본다고 말한 것으로 파엘던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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