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많이 마시게 되면 간을 비롯한 여러 장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뇌의 크기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웰즐리 대학 연구팀이 33살 이상 된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술과 뇌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음주 습관을 분석하고 MRI를 이용해 뇌의 용적 비율을 측정했는데요, 그 결과 술을 마신 양에 따라서 뇌가 빠르게 축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주일 동안 14번 이상 술을 마신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 크기가 1.6%나 줄었는데요, 뇌 크기의 감소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심각한 뇌질환의 원인입니다.
이에 연구팀은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과 관련된 질환으로 사망한다면서 술 뿐만 아니라 담배나 과도한 카페인 역시 뇌의 크기를 줄이고 인지능력을 떨어뜨린다고 전했습니다.
(SBS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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