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즉 TPPA의 연내 타결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국과 호주 등 TPPA 참가 9개국이 애초 목표로 했던 연내 협상 타결을 사실상 포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PPA의 연내 타결이 어려워진 것은 관세 철폐 외에 지적재산권 보호와 노동 분야 등에서 각국의 이해가 조율이 잘되지 않고 있는 데다 협상을 주도하는 미국이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판단을 하기 어려운 사정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일본과 캐나다, 멕시코 등 TPPA 참여를 검토하는 국가들은 사전 협상 등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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