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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야권 철야 시위 2주째 또 경찰과 충돌

러시아 야권 철야 시위 2주째 또 경찰과 충돌
푸틴 대통령 집권에 반대하는 러시아 야권 지지자들의 철야 거리 시위가 2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16일) 저녁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시위 참가자 2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새벽 농성 장소인 소공원에서 강제해산 당한 시위대 수백 명은 바리카드나야 거리로 옮겨와 농성을 계속하자 야권 지도자 일리야 야쉰을 비롯해 적극 시위 가담자 2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경찰의 강제 연행 사태 이후에도 야권 지지자 100여 명은 경찰의 해산 요구에도 불구하고 철야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야권 지지자들은 푸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7일 저녁부터 무기한 철야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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