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이나 대출 사기에 이용되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으로 만들어 국내외에 판매한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010년 모집, 제조, 판매책으로 이뤄진 일명 '임사장파'를 결성해 최근까지 대포통장 천 백50여개와 대포폰을 팔아 7억 4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장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주범 임 모 씨와 강남지부장 함 모 씨 등 4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장 씨 등은 유령 법인을 만들어 법인 1개당 20개씩 대포통장을 만든 뒤 임 씨에게 통장 1개당 15만 원에 판매했으며, 임 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50만 원씩 받고 다시 팔았습니다.
함 씨는 또 대포폰 1개당 20만 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만든 대포폰이 수천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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