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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ㆍ대포통장 제작ㆍ유통 '기업형조직' 적발

'임사장파' 유령법인 110개ㆍ통장 1천158개…7억4000만 원 챙겨<br>남양주경찰, 5명 구속ㆍ4명 수배ㆍ4명 입건 "중국에도 판매"

대포폰ㆍ대포통장 제작ㆍ유통 '기업형조직' 적발
보이스피싱이나 대출 사기에 이용되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으로 만들어 국내외에 판매한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010년 모집, 제조, 판매책으로 이뤄진 일명 '임사장파'를 결성해 최근까지 대포통장 천 백50여개와 대포폰을 팔아 7억 4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장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주범 임 모 씨와 강남지부장 함 모 씨 등 4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장 씨 등은 유령 법인을 만들어 법인 1개당 20개씩 대포통장을 만든 뒤 임 씨에게 통장 1개당 15만 원에 판매했으며, 임 씨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에 50만 원씩 받고 다시 팔았습니다.

함 씨는 또 대포폰 1개당 20만 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만든 대포폰이 수천개에 이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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