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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母 “보코 출연 전 버클리 음대 이미 합격했다”

손승연 母 “보코 출연 전 버클리 음대 이미 합격했다”
‘천재 보컬’ 손승연이 Mnet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에서 출연하기 전 이미 미국의 버클리 음대에 최종합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엠보코’에서 신승훈 코치의 제자로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뒤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던 손승연이 미국 버클리 음대 합격장을 받아놓고 유학을 고민 중이라고 16일 손승연의 어머니 가 확인했다.

손승연의 모친은 엠넷 측과의 전화통화를 통해서 “‘엠보코’에 응시하기 전인 지난해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입학지원을 했다.”면서 “오는 9월 입학 예정으로 돼 있지만 입학을 하게 되면 내년 9월부터 학기가 시작이다.”고 밝혔다.

음악 욕심이 남다른 손승연이 자료수집부터 지원까지 유학절차를 모두 스스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손승연의 모친은 “딸이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꿈이었다. 미국에서 흑인음악을 공부하고 싶어했고, 버클리 지원도 스스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손승연이 유학행을 결정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엠보코’ 최종우승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서 향후 국내 음악활동의 가능성이 큰 데다가 현재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만큼 대학생활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 손승연은 미국 유학과 국내 방송활동 사이에서 좀 더 고민을 한 뒤 최선을 선택을 할 계획이다.

한편 손승연은 ‘엠보코’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음악제작비 2억원이 포함된 3억원의 상금과 닛산 큐브 자동차, 신승훈 코치와 함께하는 해외 음악여행 등의 특혜를 차지했다.

사진=Mnet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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