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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오늘 당 대표 선출…황우여 유력 거론

<앵커>

새누리당이 오늘(15일) 오후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친박 성향의 황우여 전 원내대표의 당 대표 선출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오늘 오후 2시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9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가운데 당 대표와 최고위원 네 명 등 모두 5명의 지도부를 뽑게 됩니다.

당 대표는 당원과 청년선거인단의 사전 투표와 오늘 대의원 8900여 명의 현장투표, 여기에 여론조사를 합산해 최고 득표자가 당선됩니다.

최종 개표 결과는 오후 6시 15분쯤 발표됩니다.

새 당 대표로는 원내대표를 지낸 5선의 황우여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임을 받은 데다 수도권 출신 '중립'이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여성 후보인 이혜훈 의원은 여성 몫으로 지도부 입성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나머지 최고위원 3석을 놓고 정우택, 유기준, 홍문종 등 친박계 후보 5명과 수도권 출신 비박계인 심재철, 원유철 의원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연말 구성됐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전당대회 이후 공식 해체되며,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가 12월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 경선을 관리하게 됩니다.

특히 비박계 대선 주자들이 대선 후보 경선 방식과 관련해 완전국민경선 도입을 주장하고 있어 새 지도부의 계파별 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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