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대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된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씨가 오늘(15일) 오전 10시경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의 출석에는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를 함께 진행했던 김용민 씨와 주진우 기자가 함께 모습을 비췄습니다.
김 씨는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선거에 최대한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것이 민주주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 한다며 '총선기간의 활동은 평소 소신을 행동으로 옮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현행법상 언론인의 선거 참여가 불법이지 않냐는 질문에는 '나머지는 저희가 필요할때 얘기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현행 선거법상 언론인이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지만, 대규모 집회를 열어 선거운동을 하고 그 과정에서 확성기 등을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했다는 이유로 지난 달,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인 김 씨와 주진우 기자를 고발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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