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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큰 손' 중국 관광객 유치 총력

<앵커>

여수 엑스포를 찾는 외국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인들입니다. 목표는 중국인 관광객 25만 명입니다. 벌써 남해안이 들썩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호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14일) 온 종일 비가 내리면서 엑스포장 인기 공연 '해상쇼'가 취소됐고, 일부 공연은 실내에서 진행됐습니다.

1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2만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엑스포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전시관이나 면세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쉽게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외국에 판매된 엑스포 입장권 4만 7000여 장 가운데 64%가 중국에서 팔릴 정도로 중국인 관광객 숫자는 압도적이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큰 손'으로 정평이 난 중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홍보를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진종권/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해외마케팅과 : 중국인 관람객 25만 명을 목표료 중국 현지 홍보활동과 CCTV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입국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중국인 무비자 입국 등 입국절차 간소화 활동도 펼쳐왔습니다.]

오늘은 여수 엑스포 아르메니아 '국가의 날'입니다.

아르메니아 국기 게양과 기념식이 열리고, 비로 취소됐던 해상쇼 등 기존 공연도 재개됩니다.

또 저녁에는 서울시향과 가수 015B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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