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업사이클링 전문기업인 터치포굿과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원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가방이나 파우치 등의 제품으로 재생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폐현수막은 소각처리할 때 이산화탄소나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매립할 때도 현수막에 사용된 염료 때문에 토양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4ㆍ11 총선 당시 발생한 폐현수막은 1만 4000여장, 무게 21t 분량에 달하며 폐기 비용만 2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하면 이같은 환경문제를 해소하고 폐기물 처리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12월 대선 때도 폐현수막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폐현수막 재활용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4ㆍ11 총선 폐현수막 1만4천여장ㆍ21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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