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의료진을 동원해 자살 폭탄 테러범의 몸속에 폭탄을 설치해 테러를 감행하는 방안을 연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방 정보기관들은 알-카에다에 소속된 일부 의사들이 자살 폭탄 테러범의 가슴이나 복부에 폭탄을 설치해 공항의 보안검색을 통과한 뒤 여객기에서 자살 폭탄테러를 감행하는 방안을 연구해온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 '더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테러범의 인체 내에 폭탄을 설치하는 방안을 고안해온 한 의사는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지부의 '폭탄제조 마스터'로 불리는 이브라힘 하산 알 아시리와 공동 작업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 초 미국 중앙정보국, CIA의 무인 폭격기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앞서 재닛 나폴리타노 미 국토안보부장관은 지난 2일 미국은 테러단체들이 몸속에 폭탄을 이식해 여객기를 추락시키려 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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