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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30미터 아래로 승강기 추락…3명 부상

<앵커>

화물용 승강기의 리프트 줄이 끊어지면서 승강기 안에서 일하고 있던 30대 근로자 3명이 30미터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혜미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서울 답십리동의 빌딩 지하 2층.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들것에 눕혀 지상으로 올려보냅니다.

사고가 난 건 어제(11일) 오후 5시 반쯤.

타고 있던 화물용 리프트의 줄이 끊어지면서 32살 강 모 씨 등 3명이 3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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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간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동서울 톨게이트 근처에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의 바퀴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반대편 차선을 지나던 35살 조 모 씨의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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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나 주인 47살 임 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조리 중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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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7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저수지에 벙커씨유 50리터가 유출돼 시청공무원과 소방인력 등 100여 명이 밤새 방재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한 농가의 기름탱크가 넘어져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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