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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나타난 K-POP 스타…축제 분위기 고조

<앵커>

불꽃놀이만큼 반짝반짝 빛나는 스타들도 어제(11일) 개막식에 함께 했습니다. 빅뱅과 투애니원 등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류란 기자입니다.



<기자>

노래 제목처럼 요즘 제일 잘 나간다는 스타들이 모두 여수에 모였습니다.

관객들은 무대에 오른 스타를 보고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기 바빴습니다.

평소 보기 힘든 K-POP 스타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인기 아이돌 빅뱅과 2NE1은 개막공연 3부의 테마 뮤지컬에 깜짝 출연해 댄서들과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변정원/광주시 월계동 : 엑스포를 개막한다고 해서 관심이 많았는데, 공연도 보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가수 아이유가 부른 엑스포 공식 주제가 '바다가 기억하는 얘기'에 맞춰 엑스포 참가국 기수단은 열을 맞춰 무대에 올랐습니다.

유명 성악가 조수미 씨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과 합창을 선보이자 무대는 감동으로 물들었습니다.

[조수미/성악가 : 제가 여수 엑스포 홍보 대사로 일을 하고 있고, 세계에 우리의 모습을 보이는 곳에서 아이들과 같이 노래를 한다는 건 저로서는 굉장한 기쁨이며.]

정통 클래식과 국악 공연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의 우상인 케이팝 스타의 무대로 개막공연은 더 풍성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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