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이 올해 안에 3국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세 나라 통상장관은 오늘(12일) 베이징에 있는 중국 상무부 청사에서 만나 올해 안에 3국 FTA협상 개시를 각국 정상에 건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중·일 세 나라는 FTA 논의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민간 및 산·관·학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연내 협상 개시에는 일본의 적극적 요구가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FTA인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협정 협상 참여를 추진하던 일본이 한국과 중국이 최근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하자, 동북아 경제 주도권 약화를 우려해 대안으로 한·중·일 FTA 조기 추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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