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10일) 강남 3구를 투기 지역에서 해제하는 부동산 대책이 나왔죠? 오늘이 첫 주말인데 시장의 반응은 어떨까요? 정부의 기대와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 5.10 부동산 대책에서 이런 1:1 재건축에 10% 이상 면적을 늘릴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뚝 끊긴 거래는 되살아날 기미가 없습니다.
[류재신/서울 도곡동 중개사 : 정부 대책에 대한 불신 때문인지 시장에서 특별한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집값 상승 기대감이 없다보니 매수세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이번 대책이 오히려 시장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김규정/부동산 114 본부장 : 집주인들이 집을 팔기는 좋아졌지만 구매심리 진작이 없으면 오히려 매물이 늘고 가격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하반기 재건축 시장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변수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택정책입니다.
소형 의무비율 확대와 한강변 초고층 제동 등이 계속될 경우, 재건축 시장의 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신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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