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치권이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해 국제사회가 추가 지원금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리스의 현금보유고가 이르면 7월 초 고갈될 것이라고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가 전망했습니다.
BOA메릴린치는 그리스의 현재 현금보유고는 25억 유로로, 현금 유입과 지출이 지난해와 유사할 경우 약 두 달간 버틸 수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리스는 EU와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엄격한 긴축예산안을 마련했지만 총선에서 이에 반대하는 정당들이 과반을 득표하면서 연정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유럽재정안정기금은 EU 당국이 그리스에 긴축안을 시행하도록 압력을 행사하도록 요구하면서 10억 유로의 지원금 제공을 유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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