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정부 간 합의로 미국 유학이 결정된 중국의 시각 장애인 인권 변호사 천광청 일가친척에 대한 중국 당국의 학대가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천광청의 변호인단과 인권 단체 소식통은 천의 고향인 산둥 성 당국이 천의 형과 형수에 대해서는 가택 연금 조치를, 사복 경찰들과 몸싸움을 한 조카에 대해서는 경찰서 유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일가친척과 변호사 등도 수시로 협박과 신문을 받고 있으며,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습니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천광청 일가친척과 변호사 등에 대한 보복 조치 관련 보도에 따라 중국 정부와 접촉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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