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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SMART] IPTV 가입자 500만 명 돌파

방송과 통신의 융합 서비스로 시작된 IPTV가 출범 3년 4개월 만에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위성방송 가입자가 300만 명을 돌파하는 데 9년, 케이블TV 가입자가 400만 명을 넘어서는 데 6년이 걸린 걸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성장세입니다.

[김원호/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 우리는 이제 IPTV 2.0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모바일·개방형·연동형·양방향 IPTV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IPTV는 제조업체와 포털 등에서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스마트 TV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입니다.

앞으로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아닌 대형마트나 제조사 매장에서 휴대전화 단말기만 구입한 사용자도 약정에 가입하면 최고 35%까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구입경로에 관계 없이 약정에만 가입하면 모든 가입자에게 같은 요금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KT는 할인율이 다소 떨어지지만, 휴대전화 자급제용 요금제를 별도로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홍진배/방송통신위원회 통신이용제도과장 : 중고폰이나 자급한 폰에 대해서는 그것을 계속 사용하려는 인센티브가 없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제는 계속 사용하려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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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3D 영상을 촬영한 뒤, 스마트 TV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모니터·스마트TV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볼 수 있는 겁니다.

[이선웅/LG전자 클라우드팀장 : TV, PC를 포함한 완벽한 N스크린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시간 변환기술을 적용해서 폰에서도 최적화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국내 시범서비스를 거쳐 상반기에 한국과 미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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