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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한국인관광단 사고버스 '무면허 운전'

타이완 한국인관광단 사고버스 '무면허 운전'
9일 타이완 타이루거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단 탑승 버스 추락사고는 무면허 기사의 운전 미숙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타이완 화롄현 경찰국과 현지 언론은 버스를 운전한 천 모 씨가 관광버스를 운전할 수 없는 대형 트럭 면허 소지자로 임시로 고용된 상태에서 처음으로 관광버스를 몰고 나섰다가 사고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완 현지 여행사 측도 경찰조사에서 최근 관광 성수기여서 운전기사가 부족해 불가피하게 규정을 위반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한국인 단체 관광객 13명을 태운 버스는 어제 오후 1시50분쯤 타이루거 국립공원 입구에서 후진하다 인근 경사면과 난간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 8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져 탑승자 전원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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