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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주민 없는 마을 183곳

불가리아 주민 없는 마을 183곳
출산율 저하와 해외 이주 등으로 불가리아에서 주민 없는 마을 수가 183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피아 뉴스통신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작년 2월 말을 기준으로 한 인구 센서스 결과 주민이 없는 마을은 전년보다 2개 증가한 183곳으로 늘었고, 가브로보 지방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브로보 지역은 거주민이 없는 마을이 69곳에서 71곳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인구가 1천 명 이상인 마을은 2천667곳으로 전년(2천692곳)에 비해 25곳이 줄었다.

수도 소피아를 제외한 도시 중 가장 큰 도시는 인구 5만 590명인 아센노브그라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흑해에 접한 동유럽 국가인 불가리아는 남한 만한 면적에 인구는 736만여 명에 인구밀도는 ㎢당 66.2명으로 남한(㎢당 491명)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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