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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 더스틴 호프만, 심장발작 20대 남성 구조

<앵커>

영화 레인맨. 또 빠삐용에도 나왔던 헐리웃 스타 더스틴 호프만이 심장발작으로 쓰러진 20대 남성을 구했습니다.

이민주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기자>

더스틴 호프만의 도움으로 응급처치 끝에 목숨을 건진 샘 뎀스터 씨입니다.

호주 출신 변호사인 뎀스터씨는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에서 조깅을 하다 심장 발작으로 쓰러졌습니다.

때마침 근처를 산책하던 호프만이 뎀스터씨가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했고 줄곧 곁을 지키며 행인에게 요청해 구조대를 불렀습니다.

구조대원들은 호프만이 뎀스터씨가 넘어질 때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빠르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매카서/구조대원 : 다행히 성공적으로 소생시킬 수 있었어요. 도착한 지 5분만에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어요.]

호프만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뎀스터씨는 위험한 고비를 넘겨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입니다.

[뎀스터 : 앰뷸런스에서 친구로부터 호프만이 절 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어요.]

올해 74살인 호프만은 런던에 180억 원 상당의 저택을 소유해 평소 자주 하이드파크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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