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중부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 괴질로 21명이 숨지고 200명 가량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뚜오이쩨 등은 관리들과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중부 꽝응아이성 바토 지역에서 50대 남자 1명과 60대 노인 1명이 어제(8일) 괴질로 또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괴질 환자들은 감염 초기에 고열과 식욕부진, 손발 발진 같은 증세를 보이며,조기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간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 복합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달 24일 환자 26명의 혈액샘플 가운데 14개가 벼룩 등 흡혈성 절지동물을 통해 인간에게 감염되는 리케차과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건부 산하 예방건강센터 측은 해당 바이러스가 괴질을 일으키는 여러 요인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밝혀 아직 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베트남 괴질 환자 200명으로 늘어…2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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