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구속된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유령회사를 차려서 4500억 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가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김 회장이 마음대로 쓴 고객돈이 벌써 5000억 원에 이릅니다.

2. 통합진보당 비당권파가 이정희 공동대표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내일(10일) 열리는 전국 운영위에서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 총사퇴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당권파와 충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여름철에 많이 먹는 생닭 유통과정을 들여다보니 기가 막힙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생닭을 물로 씻어낸 뒤에 다시 포장하는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4. 노모를 모시는 문제로 형제들끼리 가족 회의를 하다가 시동생이 형수를 흉기로 찔렀습니다. 어버이날에 일어난 일입니다.

5.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있다는 발언을 해서 피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차명계좌의 실체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6. 올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2.8%, 2009년 3분기 이후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로 소비행태가 최저가 상품만 찾는 불황형 소비로 바뀌고 있습니다. 뉴스 인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