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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서 펼쳐지는 '빅오쇼', 그 현장 속으로

<앵커>

지금 들으신 노래가 가수 아이유가 부른 여수 엑스포 공식 로고송입니다. 자, 엑스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장에 '빅오쇼'라는 가장 큰 볼거리가 있는데 지금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이호건 기자! (네, 여수 엑스포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쇼가 시작됐습니까?



<기자>

네, 제 뒤의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빅오쇼'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의 레이저와 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해상공간에 우뚝 서 있는 지름 35m의 원형 구조물이 바로 이번 엑스포의 랜드마크인 '디 오'입니다.

'디 오'에 설치된 24개의 워터제트와 화염장치가 물줄기와 불꽃을 번갈아 뿜어냅니다.

400여 개의 해상분수에서 쏟아져나오는 물줄기는 무지개 불빛과 한데 어우려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해상 멀티 미디어쇼인 '빅오쇼'는 인간과 바다의 공존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워터 스크린 위에 바다를 탐험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3D 홀로그램 입체 영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세계 최고의 멀티미디어쇼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빅오쇼'를 완성하는데만 무려 2년이 소요됐습니다.

라스베가스 분수쇼와 프랑스 월드컵 행사를 주관한 세계 초일급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카니자레스/'빅오' 기획사 CEO : '빅오'가 여수 엑스포의 아이콘이자 유산으로 남길 원했기에 ('빅오' 기획에) 도전했습니다.]

여수 엑스포의 최대 하일라이트인 '빅오'쇼는 엑스포가 열리는 93일간 매일 밤 9시 반부터 30분씩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박진훈, 현장진행 :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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