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에서 세계조리사대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9일)은 전통 한과와 국제 소믈리에 분야의 최고수를 뽑는 경연대회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우리의 전통 한과가 눈과 맛, 냄새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상기 기자입니다.
<기자>
전통 한과 경연, 다식과 과편, 양갱 등 자신만의 레시피로 다듬어 한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쟁쟁한 고수들이 마지막 관문에 도전 중입니다.
이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없는 명품 간식입니다.
[최순자/심사위원 : 상품으로도 쓸 수가 있겠고 또 외국사람들이 드실 수 있게, 그렇게 만들 수 있겠다 라는 크기, 모양 이러한 것을 다 잘 만들더라고요.]
포도 모양의 양갱, 다섯 가지 색을 가진 매작과 매실로 만든 과편 등 보기에도 즐겁고 건강까지 고려한 한과의 변신에 관람객들은 그저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최정희/대전시 목동 : 재료도 다양하고 정말 보기가 아까울 정도로 누가 먹으라고 준다면 먹기도 아까울 것 같고, 정말 예술적으로 정성을 들여서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소믈리에 최고수를 가리는 결승전도 함께 열렸습니다.
결승에 진출한 3명의 소믈리에는 와인의 맛과 향, 색깔을 보고 품종과 생산지역, 생산연도 등을 가려냅니다.
또 손님에게 와인을 서비스하는 태도도 평가합니다.
[고재윤/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 : 전세계의 와인들이 하늘의 별처럼 많습니다. 그 별처럼 많은 와인들을 마시고 맞춰야 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숙련이 필요하게 돼있습니다.]
맛과 멋, 건강이 함께하는 한과 경연과 소믈리에의 놀라운 솜씨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대전] 한과·소믈리에 최고수들의 향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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