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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 이용해 미성년자 성매수 30대 구속

채팅앱 이용해 미성년자 성매수 30대 구속
스마트폰의 위치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채팅 앱을 이용해 인근에 있는 미성년자를 유인해 성관계를 맺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소년 4명의 성을 매수하고 당시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31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월 10일부터 한 달간 위치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채팅 앱에 접속해 인근에 있는 청소년 5명을 유인한 뒤 4명의 성을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 씨는 또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뒤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청소년에게서 20만 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임 씨는 2대의 스마트폰과 7개의 유심칩을 이용해 전화번호를 수시로 변경하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임 씨에게서 압수한 개인 웹하드에 수십 개의 동영상이 저장돼 있어 피해 청소년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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