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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장애인들 손으로 직접 일구는 친환경 농장

[수도권] 장애인들 손으로 직접 일구는 친환경 농장

송호금 기자

작성 2012.05.08 12: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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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사가 힘들기는 하지만 그 농사일로 직장이 생겨서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장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지적 장애인들인데요. 자연 속에서 하는 일이 장애를 일부 치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의정부 지국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교남 어유지동산이라고 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차근차근 장애인들과 농사를 지어온 것이 올해로 16년째입니다.

지금은 90% 정도, 자립 기반이 만들어졌습니다.

화면보시죠.

교남 어유지동산의 농장입니다.

비닐을 씌우고 모종을 심느라 한창 일손이 바쁠 때입니다.

[(지금 심는 것이 뭐예요?) 수세미요. 수세미.]

여기서는 지적 장애인 40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농사일을 합니다.

모두 농장의 직원들입니다.

친환경농법으로 시금치나 상추, 감자 등을 재배하는데 지난해 매출이 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윤덕찬/교남 어유지동산 원장 : 한달에 40명의 장애인한테 총액으로 한 3000만 원 정도씩 나갑니다. 저축한 친구들은 몇 천만 원까지 재산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거는 열무김치고요, 유정란인데요, 토종닭을 직접 키우고 있거든요.]

유료 회원에게는 한 달에 두 번, 친환경 채소 꾸러미를 보내줍니다.

[최선주/교남 어유지동산 판매팀장 : 그때 그때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보내드리기 때문에요. 우리가 생산한 물품을 직접 해서 보내드리고요. 그 시기마다 나오는 제품들이 좀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의 지원을 일부 받기는 하지만 농사를 통해서 운영비의 90%정도를 충당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농장을 시작한 것은 지난 94년,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찾다가 농장을 세웠습니다.

최근에는 남는 기숙사를 이용해서 펜션사업도 시작했습니다.

[윤덕찬/교남 어유지동산 원장 : 흙을 자꾸 만지고 또 초록이라고 하는 색깔 속에서 살다보니까 정서적인 안정도 있고요, 원예치료적인 효과도 있다고 그러기 때문에….]

목표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건강한 농산물을 싼 값에, 이웃에 나눌 수 있는 100% 자립 농장을 만드는게 이들의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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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서 파주시가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파주시는 고금리 대출과 불법추심, 심야 방문, 전화협박 등 각종 불법 사금융의 피해를 받은 사람들의 신고를 받아서 손해를 구제하고 적발되는 사안에 따라서는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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