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의 '영원한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살던 집이 매물로 나왔다.
7일 (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 교외에 있는 루스의 옛 저택 '홈플레이트 농장' 소유주가 부동산 중개업소에 165만 달러에 팔아달라고 의뢰했다.
부동산 중개업자 스콧 애덤슨은 루스가 1992년부터 1926년까지 4년 동안 살았던 집이라고 설명했다.
선수 생활을 대부분 뉴욕 양키스에서 보냈던 루스는 원래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었다.
1926년 보스턴에서 양키스로 트레이드된 루스가 전설적인 홈런왕에 오른 반면 보스턴은 이후 86년 동안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했다.
넓이 464㎡(약 140평)에 침실 5개를 갖춘 '홈플레이트 농장'은 루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고 애덤슨은 밝혔다.
특히 침실 한곳에는 루스가 시거를 피우다 만든 불에 탄 자국이 바닥에 그대로 남아 있다.
애덤슨은 "역사의 현장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선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영원한 홈런왕' 루스 옛 저택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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