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당국이 추가 퇴출 저축은행 네 곳의 명단을 조금 전 공개했습니다. 해당 저축은행 네 곳은 당장 오늘(6일)부터 영업이 정지됩니다.
정형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늘 새벽 임시위원회를 열어 부실 저축은행 네 곳을 결정했습니다.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 저축은행입니다.
오늘 새벽 6시 이후 아무런 영업활동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들 저축은행 네 곳에는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 직원이 파견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오전 9시에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어제 경영평가위원회를 열어 영업이 정지된 네 곳을 포함해 모두 다섯 곳을 놓고 부실 여부를 판단해 한 곳이 제외됐습니다.
저축은행 영업이 정지되더라도 원금과 이자를 합쳐 5000만 원 이하까지는 전액 보호됩니다.
영업 정지일로부터 나흘 뒤엔 가지급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자를 더한 예금에서 대출을 뺀 금액이 5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분 만큼은 예금 보호를 받지 못합니다.
현재 영업정지 대상 은행의 고객 가운데 5000만 원 초과 예금자는 1만 4000여 명, 초과액은 789억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또 3900억 원에 달하는 후순위채 투자자도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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