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J1, 즉 교환연수비자 발급 프로그램 중 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온 '여름 취업 및 여행' SWT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습니다.
SWT 프로그램은 미국 여행 경비가 없는 외국 학생들에게 임시 취업과 문화 체험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또, 계절적 수요 등으로 임시직 근로자가 필요한 미국 기업들에는 고용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단기 노동력을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됐습니다.
그러나 AP통신은 지난 2010년 SWT 프로그램 참가자 중 일부가 스트립바에서 일하거나 임금착취, 열악한 주거 환경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제조업, 농업, 건설업 등 '상품 생산' 직종이나 주요 근무시간이 밤 10시부터 새벽 6시인 업종에는 취업할 수 없도록 SWT 프로그램을 개편했습니다.
또, 외국 학생과 미국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49개 스폰서 업체는 기업에 학생 고용 대가로 돈을 지불하고 해당 기업으로부터 임금명세서를 제공받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3개월 내 미국인 근로자들을 해고하거나 노동쟁의가 발생한 기업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없으며, 계절적 직종이 아닌 항시 필요 직종에 외국 학생들을 고용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미국에서 최대 4개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J1 SWT 프로그램은 지난 1961년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10만 명 이상이 참가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