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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대행, 캐나다·미국 방문 6일 출국

정의화 국회의장 대행, 캐나다·미국 방문 6일 출국
정의화 국회의장 직무대행은 캐나다와 미국 방문을 위해 6일 출국한다.

정 의장 직무대행은 오는 11일까지 6일간의 양국 방문기간 중 외회정상외교, 코리아 소사이어티 연설, 재외동포 격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의장 직무대행실 관계자가 5일 밝혔다.

정 의장 직무대행은 먼저 캐나다에서 노엘 킨셀라 상원의장, 앤드루 쉬어 하원의장과 잇따라 회담을 하고 양국 간의 주요 현안 및 의회 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6·25 전쟁의 주요 참전국 중 하나였던 캐나다의 전사자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한다.

미국에서는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의 큰 그림 및 방법, 그 과정에서의 미국의 역할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정 의장 직무대행은 연설에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통일과정에서의 미국의 협력, 통일비용 마련 등에 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의장 직무대행은 양국 방문기간 지난 4·11 총선에서 최초로 실시된 재외국민선거 과정에 참여한 재외동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이들과 저조한 투표율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앞으로 재외국민선거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순방에는 김충환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새누리당 주호영 정진섭 이진복 의원,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 심지연 국회입법조사처장, 한종태 국회 대변인, 김승기 국제국장 등이 동행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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