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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한, 말 안 듣는 나쁜 어린이"

이 대통령 "북한, 말 안 듣는 나쁜 어린이"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 자녀 등 어린이 55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각종 게임과 놀이를 함께 하며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어린이들과 박 터뜨리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 놀이와 체험 활동을 함께 했고 어린이들의 질문도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 초등학생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질문하자 "북한이 어렵게 살면서도 미사일을 쏘는 데 돈을 많이 쓰기 때문에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가 북한에 '그런 돈이 있으면 어린이나 노약자들을 도와주는 데 써라', '나쁜 일이니 하지 마라'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그런데 북한이 말을 잘 안 듣는다"며 "말 잘 안 듣는 어린이는 나쁜 어린이가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에 대해서는 "어려서부터 남을 살피고 도와줄 줄 알고 남에게 관심을 줄 줄 알아야 대통령이 된다"면서 "어려서부터 남을 위하는 마음을 가지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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