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외계층·유공자 자녀 초청 격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 자녀 등 어린이 55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각종 게임과 놀이를 함께 하며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어린이들과 박 터뜨리기, 나무팽이 만들기 등 놀이와 체험 활동을 함께 했고 어린이들의 질문도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큰 꿈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파란 지붕 상상 놀이공원'이란 주제로 진행된 오늘(5일) 행사는 청와대 녹지원에 다양한 간이 놀이기구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타고 놀 수 있도록 했고 경호처 시범단의 경호 무술 시범과 팝페라 가수 임형주 씨의 동요 공연도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