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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유혈사태 지속…최소 20명 사망

시리아 유혈사태 지속…최소 20명 사망
유엔 감시단의 활동에도 4일 시리아 곳곳에서 유혈사태가 이어져 최소 20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인권단체 시리아지역조정위원회는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금요 예배를 마치고 반정부 시위를 준비하던 한 남성이 시리아 정부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중부 하마에서도 정부군이 교차로에 서 있던 차량에 발포해 3명이 사망했고 이들리브에서도 곳곳에서 중화기와 폭발음이 들렸다고 조정위원회가 전했습니다.

전날엔 알레포대학의 학생 4명을 비롯해 23명이 정부군의 강경 진압으로 숨졌습니다.

유혈 사태가 지속되자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시리아 정부가 유엔이 중재한 휴전안을 계속 무시한다면 추가 유엔 결의를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유엔은 시리아 유혈사태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선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특사의 이른바 '시리아 해법'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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