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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린이날 더위 24도…남부 한때 소나기

오늘(5일)은 어린이날이자, 여름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는 입하인데, 더위가 계속되면서 절기가 이름값을 하겠습니다.

오늘의 한낮 기온이 24도, 대구는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 2도가량 낮은 정도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이맘 때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1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해지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아이들의 마음처럼 푸른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이 강한 만큼 나들이길에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오늘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1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과 청주, 전주가 26도까지 오르면서 한낮에 덥겠습니다.

동해안지방은 강릉 22도를 비롯해 따뜻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여서 이번 주만큼 크게 덥지는 않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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