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 남용 죄목으로 복역하며 교도 당국과 갈등을 빚어온 율리야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가 우크라이나 병원에서 치료받기로 했습니다.
티모셴코가 수감 중인 여성 전용 교도소를 방문한 독일 의료진은 티모셴코 전 총리가 이에 동의해 오는 8일부터 치료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모셴코는 교도당국이 자신을 부당하게 대우하고 있다며 14일째 단식을 계속해 왔고, 생명의 위협을 이유로 우크라이나 병원을 거부하고 독일 병원으로 이송해 달라고 요구해 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티모셴코에 대한 부당 대우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독일 등과 외교적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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