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윤이 팜므파탈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라마다서울 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굿바이마눌’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평중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류시원, 홍수현, 박지윤, 김민수, 오주은, 데니안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했다.
‘굿바이 마눌’에서 박지윤은 차승혁(류시원 분)의 첫사랑 오향기 역을 맡는다. 오향기는 이미 강선아(홍수현 분)과 결혼해 유부남이 된 차승혁의 마음을 다시 얻기 위해서 고혹적인 매력으로 거침없이 유혹을 한다.
박지윤은 “드라마에서 오향기는 사랑을 빼앗으려고 눈물을 흘리고 과감하게 어필을 하는 등 온갖 방법을 다 쓴다. 팜므파탈 매력을 온몸으로 발산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차승혁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악역으로 변한다.”고 배역을 설명했다.
“오향기라는 인물과 실제 성격이 비슷한가.”라는 질문에 박지윤은 “실제 성격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한 뒤 “외모와는 달리 나는 여우가 아니다. 오향기를 보면서 남자를 유혹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상대역을 맡은 류시원에 대해서는 “10대 때 ‘하늘색꿈’으로 가수활동을 할 때부터 봐왔다. 워낙 후배들을 챙기는 걸로 유명한 선배다. 10년 만에 류시원 오빠를 봐서 반가웠다.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는 건 정말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굿바이마눌’은 결혼 후 로맨스가 필요한 부부들의 사랑전쟁이 코믹하게 그릴 예정. 오는 5월 7일 밤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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