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오늘(3일) 경찰을 사칭해 금융거래정보를 알아낸뒤 2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51살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5살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청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뒤, 가짜 경찰 인터넷사이트에 접속하게 해 금융정보를 알아내 돈을 찾는 수법으로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30여 명으로부터 모두 2억 6419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중국동포 이름으로 개설한 대포폰을 사용하고 현금인출과 송금, 현금카드의 사용 여부 테스트 등 역할을 나누어 치밀하게 움직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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