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이 오늘(3일) 통화정책 이사회를 소집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습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긴축 정책으로 인해 유로존의 경제 위축이 심해지자 "성장 협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마켓워치는 그러나 이미 두 차례의 장기 대출로 1조 유로를 푼 상황에서 유럽중앙은행이 추가로 쓸 대책이 마땅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드라기 총재가 성장 협약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 실질적인 조치를 한다는 의미보다는 유로존 상황의 절박함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유니크레디트 뱅크의 에릭 닐슨 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은 "드라기가 재정 감축의 속도를 늦추자고 말했다기보다는 보다 포괄적 측면에서 '성장도 병행하는 개혁'의 필요성을 부각시킨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드라기 총재의 경고는 유로존 17개 나라의 평균 실업률이 지난 3월, 10.9%로 더 악화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역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도 실업률이 예상 외로 악화돼 6.8%에 달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