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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원전 착륙·쇄빙선 점거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 원전 착륙·쇄빙선 점거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환경운동가들이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원자력 발전소에 무단 착륙하는가 하면 쇄빙선을 점거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린피스의 한 운동가는 패러글라이더로 프랑스 동남부 부게이 원자력발전소 상공을 비행하다 연막탄을 터뜨린 뒤 발전소 구내에 상륙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그린피스는 핵발전의 위험성을 부인하고 있는 사르코지와 프랑수아 등 두 대선 후보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린피스는 또 다국적 석유업체인 로열더치셸의 알래스카 원유 시추 계획에 반대하며 핀란드에서 쇄빙선 '노르디카'를 점거했습니다.

그린피스 환경운동가 20명은 쇄빙선에 올라타 자신들의 몸을 선박에 묶고 알래스카로의 항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석유회사들이 알래스카 해안에서 원유가 유출되면 환경이 완전히 파괴돼 복구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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