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당내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이해찬-박지원 연대에 대해 "정치가 공학적으로 매몰돼 있을때, 국민은 외면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손 상임고문은 오늘(1일) 공항에서 가진 귀국 기자회견에서 "국민은 구태정치를 보려하지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손 상임고문은 "국민은 정치인 자신들만을 위한 정치놀음에 진력이 나 있다"며 "국민은 민주당이 집권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관심은 어려운 삶을 풀어줄 수 있는 정치, 민생을 챙겨줄 수 있는 정부"라며 "민주당이 거기에 위치해 있을때 국민은 민주당의 정권교체에 관싱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