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른바 룸상롱 황제로 불리는 유흥업소 업주 이모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논현지구대장 강모씨와 전 논현지구대원 임 모 경위를 체포했습니다.
강 씨 등은 유흥업소 업주 이 씨로부터 논현지구대에 근무할 당시 단속정도 제공 등의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유흥업소로부터 조직적으로 돈을 거둬 분배하는 역할을 맡은 전 논현지구대 총무 박 모 씨 등 3명이 그제 구속기소 된 바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지구대에서 유흥업소로부터 조직적으로 뇌물을 받고 분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 등이 체포되면서 이 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경찰관은 모두 12명이 됐습니다.
검찰은 또 이 씨로부터 돈을 받은 경찰관들이 경찰 자체 감찰을 무마하기 위해 로비를 한 정황과 인사 청탁을 위해 뇌물을 상납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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