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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K팝 스타' 우승 박지민 "3억 상금은…"

미래의 K팝 스타 '박지민의 꿈'

<앵커>

시청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SBS의 K팝 스타가 7개월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최후의 승자, 우승의 기쁨은 중학교 3학년 16살 소녀에게 돌아갔는데요, 화제의 주인공, 박지민 양을 초대했습니다.

지민 양 어서 오세요. (네, 반갑습니다.)



<앵커>

실물을 보니까 더 예쁜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축하 드리고요, 마지막 발표 순간 자신이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아니요, 그땐 아무 생각이 안 들어서요, 멍하니 서 있었죠.]

<앵커>

이제 만 하루가 지났는데요, 기분이 어때요, 너무 좋죠?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너무 시원하고요, 그리고 섭섭하기도 하고요…]

<앵커>

끝까지 경쟁을 한 이하이 양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참 노래 잘했죠? 지민 양과 비교해보면 어떤 점이 다른 것 같았어요?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정말 정말 잘했죠…. 훨씬 더 매력적이고요, 또 소울풀한 게 흔하지는 않잖아요, 언니는 사람들이 빠져들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앵커>

7개월 동안 계속해서 경쟁을 해왔는데,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떤 점이었습니까?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매 무대마다 훨씬 더 좋은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과 다이어트, 살을 빼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었던 것 같아요.]

<앵커>

아저씨도 빠짐없이 K팝 스타를 보면서 어느덧 지민 양 팬이 됐는데, 그동안 결승전까지 전부 몇 곡을 불렀어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은?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10곡 좀 넘게 불렀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rolling in the deep…]

<앵커>

그러면 지민 양은 내가 가수가 되어야겠다,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했어요?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요, 노래를 하는 게 정말 즐겁다고 느껴서…]

<앵커>

양현석 씨, 박진영 씨, 보아 씨, 심사위원 세 분도 고생을 참 많이 했잖아요, 세 분들께 어떤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제가 노래를 할 수 있는… 부족한 점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이렇게까지 무대에서 관심과 도움을 정말 많이 주셨어요…]

<앵커>

그동안 아저씨는 걱정되는 게 지민 양 학교를 거의 못 간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앞으로 훌륭한 가수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또 훌륭한 사람이되는 것도 중요하단 말이에요, 학교 생활은 어떻게 할 거에요?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학교 다니고요, 오디션이 끝났으니까 학교에 다시 돌아가서 공부하겠습니다.]

<앵커>

큰 상금을 받게됐잖아요, 부모님하고도 의논을 했을 텐데, 어떻게 쓸 생각이에요?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여태까지 절 키워주신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마음으로 부모님께…]

<앵커>

이제 훌륭한 가수로 성장해 나가야 할 텐데요,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또 어떻게 활약하고 싶은지, 앞으로의 포부는요?

[박지민/K-POP 스타 최종 우승자 : 저는 오래오래 동안 노래를 하고 싶고요, 그리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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