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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스, 성남 자책골…아쉬운 무승부

<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성남이 나고야와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아쉽게도 자책골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은 전반 12분만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한상운의 그림같은 프리킥골로 앞서나갔습니다.

왼발로 감아찼는데 수비벽을 살짝 넘어 오른쪽 구석에 꽂혔습니다.

성남은 이후에도 나고야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추가골을 뽑지 못했습니다.

후반 4분 김성찬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맞았습니다.

후반 27분 성남은 자책골로 땅을 쳤습니다.

나고야의 역습 상황에서 오가와의 크로스가 성남 수비수 박진포의 가슴을 맞고 골로 연결됐습니다.

1대1로 비긴 성남은 나란히 1승 4무를 기록한 나고야에 골득실에 앞서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16강 진출은 톈진과 마지막 경기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전북은 홈 1차전에서 5대1로 졌던 광저우에 설욕전을 펼쳤습니다.

이동국의 2골 활약으로 광저우를 3대1로 꺾고 H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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