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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중국 어선 선장ㆍ항해사에 영장

'흉기 난동' 중국 어선 선장ㆍ항해사에 영장
목포해양경찰서는 불법 조업 여부를 단속하는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낸 혐의로 중국선적 어획물운반선 저위위윈 581호 선장 왕 모 씨와 항해사 왕 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또 담보금 1500만 원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다른 선원 7명은 목포항에 억류 중인 어선으로 석방했습니다.

이들 두 왕 씨는 어제(30일) 새벽 2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북서쪽 50㎞ 해상에서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무궁화 2호의 어업지도 공무원 김 모 씨 등 4명에게 손도끼와 갈고리 등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 모 씨가 바다로 추락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고, 나머지 단속요원들도 머리, 팔, 다리 등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항해사를 제외한 선원 7명은 선장의 지시에 따라 선실문을 잠그고 폭력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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