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필리핀이 해상안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필리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양국은 오늘(1일) 국방ㆍ외교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워싱턴에서 열린 '2+2' 안보회담 뒤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를 지키는데 대한 공동의 이해를 확인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양국은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국제법의 테두리 안에서 평화적이고 다자간 외교 절차를 통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이는 필리핀이 남중국해 일부도서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이 해상안보 공조를 확인한 것이어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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