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공기관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지난해 6000만 원 대를 돌파했고, 신규채용은 3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공공기관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보수는 한해 전에 비해 3.2% 늘어난 60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2009년 5700만 원, 2010년 5800만 원에 이어 처음으로 6000만 원 대를 돌파한 겁니다.
기관별로는 공기업이 7100만 원, 준정부기관 6100만 원, 기타 공공기관 5800만 원 순입니다.
기관장들의 평균 연봉은 1억5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규채용은 공공기관의 적극적 일자리 창출 노력에 힘입어 한해 전보다 32.3% 급증한 1만398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 규모는 서울대병원이 112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민연금공단, 부산대병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재무 상태는 국제유가 상승과 공공요금의 제한적 인상 영향으로 순이익이 한해 전에 비해 8조4000억 원 감소했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도입을 권고한 유연근무제는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종사자의 8.4%가 시차출퇴근이나 근무시간 선택, 집약근무, 재택근무 등 다양한 형태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공기관 직원, 평균연봉 6천만원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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