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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성년자 성매매 스캔들로 들썩

싱가포르 미성년자 성매매 스캔들로 들썩
싱가포르에서 유명 기업인과 공무원, 장교 등이 10대 소녀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돼 정·재계 고위층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성매매를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으나 지난 2008년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와는 성매매를 할 수 없다'는 법률이 제정됐고 이 법률에 따라 20대 초반에서 40대 후반에 이르는 남성 48명이 기소됐습니다.

이 가운데 한 초등학교 교장이 가장 먼저 유죄를 인정했고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싱가포르 대표를 역임한 요르크 부에르긴과 홍콩 최대 영화사 쇼브라더스의 공동창업주 런미 쇼의 손자인 하워드 쇼 등이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싱가포르의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서는 더 많은 남성이 이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성매매 미성년자로 추측되는 소녀의 사진과 외설적인 묘사 등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런 소문과 별개로 싱가포르 정부 당국은 철저한 사건 대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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