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GO' 6월 개봉 확정…"고현정이 돌아온다"

고현정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미쓰GO'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미쓰고'는 숨쉬며 살기도 벅찼던 여인 천수로(고현정 분)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 상상도 못한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충무로 최고의 스타 고현정 뿐만 아니라 유해진·성동일·고창석·박신양 등 충무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총을 꼭 쥔 채 시선을 내리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극대화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위로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 니들 나를 잘못 건드렸어 by. 고현정" 이라는 도전적인 카피가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보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우연히 심부름을 대신 나간 장소에서 죽어있는 남자를 보고 놀라 도망치는 천수로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극의 전개에 주목하게 만든다.

4차원 정신과 의사 이원종, 수상한 경찰 성동일, 스파이 유해진, 마약조직 1인자 이문식, 범죄조직 최대갑부 박신양 등 다섯 남자는 고현정이 연기한 천수로가 어떻게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지에 대한 해답. 500억이 걸린 거대한 사건에 휘말린 고현정과 다섯 남자가 짜릿한 스토리를 이끌 전망이다.

<사진 = 영화 포스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