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일)부터 통신사 대리점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온라인 몰 등에서도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게 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일부터 소비자들이 단말기를 직접 구해 요금이 저렴한 통신사를 골라서 개통할 수 있는 '휴대전화 자급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급제가 시행되면 단말기 가격 경쟁으로 통신비가 인하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하고 있지만, 통신사들이 단말기를 스스로 구매한 고객들에게 자사 고객들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주는데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